여자축구·보치아·카누·테니스 등 적극 지원
역도·레스링·태권도협회와는 후원 협약 체결
무관심과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 땀 흘리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희망과 용기 선사
사격단과 여자배구단까지 직접 운영
2021년 창설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도 후원
탕·탕·탕…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울린 금빛 총성.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부문에서 총점 243.2점을 쏘아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19) 선수는 IBK기업은행 사격단 소속의 신예 명사수이다.
IBK기업은행은 제주 출신 오예진 선수가 끝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고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멘탈코칭까지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멘탈코칭은 심리프로파일링, 심리기술교육, 바이오피드백 등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 및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멘탈코칭 전문가는 오예진 선수가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후에도 직접 선수촌에 찾아가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등 IBK기업은행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측면에서 지원했다.
이처럼 IBK기업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소외 분야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전해지는 감동과 같은 무형의 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그중 스포츠는 즐기고 응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의 경우 많은 선수들이 대중의 무관심과 싸워가며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인기 종목이 지속적인 발전 및 ‘생활체육화’를 통한 국민적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의 장기적인 후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운동 여건이 열악한 종목을 발굴하여 성장·성공하는 과정에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여자축구, 씨름, 카누, 바이애슬론, 하키, 보치아, 테니스, 레슬링, 역도, 태권도, 여자바둑 등에 총 55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2022년 11월 15일에는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기도 했다.
IBK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올해까지 총 6억 원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역도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장미란 선수와 함께 2000년대 최고 부흥기를 맞이했으며 레슬링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현재까지 모두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인 효자종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감독,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가 참석해 후원 협약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 6월 3일 태권도 종목 후원을 위한 대한태권도협회와의 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여자배구단과 사격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테니스 유망주 육성 등도 후원하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021년 창설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를 후원하며 여자바둑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최정 9단이 결승에서 김은지 6단을 꺾고 우승해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최정 9단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챔피언에 다시 한 번 올라 무척 기쁘다”며,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주신 기업은행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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