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림역 인근서 대낮 흉기 살인…30대 여성 체포
알림

신림역 인근서 대낮 흉기 살인…30대 여성 체포

입력
2024.08.14 23:12
0 0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여성 사망

서울 관악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관악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낮 서울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지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만에 또 인근에서 살인 사건이 터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중국 국적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 1층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주변 상인들은 "두 사람이 큰소리로 말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경찰은 이상 동기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21일 신림역 인근에서는 조선(33)이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있었다. 조씨는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유대근 기자

관련 이슈태그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