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음식존 등 4개 주제로 구성
전북 전주시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에 참여할 음식 부스 운영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식 부스는 명품 음식존, 풍류 음식존, 세계 비빔존, 청년쉐프존 등 네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모집 규모는 총 35곳이다.
명품음식존은 전주시 대표 음식을 주제로 운영된다. 풍류음식존은 막걸리와 가맥 등의 안주 위주로 구성된다. 비빔과 유사한 세계 음식으로 채워지는 세계 비빔존과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청년쉐프존도 마련된다.
음식 부스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음식부스 참여자들은 부스 설치비 50만 원과 운영보증금 30만 원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전주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을 운영 중인 사람이다. 청년쉐프존의 경우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운영자는 오는 30일까지 축제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음식을 통해 전주의 맛과 멋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