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가 맞붙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강릉고와 선린인고 선수들이 경기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봉황대기 32강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경기가 열린 20일 강릉고 송지훈이 5회초 안타를 치고 있다.
봉황대기 32강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경기가 열린 20일 강릉고 이건중이 5회초 이용현 안타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강릉고등학교가 전통의 야구 명문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13 대 4로 꺾고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고교야구 신흥 강자임을 증명했다.
4회초까지 각 1점씩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의 경기에서 먼저 선린인고가 4회말 한 이닝에 2득점하며 균형의 추를 무너뜨렸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강릉고는 다음 이닝에 4번 타자로 나선 이용현이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이어 타석에 오른 송지훈도 타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강릉고는 6회에 3점, 7회에 6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강릉고의 7회 콜드승.
최근 5년간 두 차례(2019·2022년) 봉황대기 결승에 진출한 강릉고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휘문고와 부산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봉황대기 32강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경기가 열린 20일 선린인고 송지호가 4회말 안타를 치고 있다.
봉황대기 32강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경기가 열린 20일 선린인고 김효찬이 4회말 송지호의 안타로 홈에 들어와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봉황대기 32강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경기가 열린 20일 강릉고 이지후가 5회초 3루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가운데 선린인고 3루수 최재영이 수비하고 있다.
봉황대기 32강 강릉고등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경기가 열린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선린인고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강릉고 선수들이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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