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의 텐' 통해 전해진 열애 소식
박소영 소속사 "진지한 만남 이어가는 중"
코미디언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
2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다가 은퇴를 했다. 문경찬 선수다"라고 말했다. 박소영은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봤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만난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은 1992년생이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문경찬은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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