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기자회견... 연금 의료 교육 노동+저출생 구상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세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국정 브리핑을 열고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에 대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 3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정부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세대 간 형평성'과 '연금 지속 가능성' 부분을 강조하며 직접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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