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상해 혐의 적용
피해 여고생, 재활 치료 중
경북 포항의 한 여고 화장실에서 또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여고생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다른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여고생 A양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양은 지난달 25일 오전 8시 25분쯤 포항 한 여고에서 동급생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러 군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손을 크게 다쳐 신경이 손상돼 재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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