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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무리 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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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무리 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달성

입력
2024.08.27 23:03
수정
2024.08.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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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전 1.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 지켜
종전 나승현 기록 넘어 17세이브 달성

김택연이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김택연이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두산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고졸 신인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17개)을 달성했다.

김택연은 2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8-7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 사이 두산 타선이 5점을 뽑아내며 팀은 13-7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17세이브를 적립한 김택연은 2006년 나승현(전 롯데)이 세운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16개)를 넘어섰다.

8회말 상대 박영빈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무리한 김택연은 9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데이비슨과 권희동을 각각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5월 21일 SSG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김택연은 불과 3개월여만에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19세인 김택연은 이제 정해영(KIA)이 보유한 최연소(20세 23일) 20세이브에 도전한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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