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성장호르몬 고객경험 혁신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지난 3월에는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앱 ‘유디(EuDi)’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는 LG화학이 유일하다.
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 투약 공백 없이 꾸준한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2019년 고객용 모바일 앱 유디를 선보였다.
LG화학은 어린이 캐릭터가 뮤지션, 과학자, 운동선수, 요리사 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앱에 구현해 아이들이 주사치료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의사 처방에 맞춘 주사 순응률 등 미션 달성 시 배지를 부여해 성취감을 북돋우는 방식으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성장호르몬 및 성조숙증 치료제 소구 포인트 발굴을 위해 약대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LG화학은 지난 2월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이하 PPL)’와 성장호르몬 제품군 및 성조숙증 치료 신제품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PPL은 투약관리 앱 ‘유디’를 활용해 투약 순응도 개선부터 주사통증 경감까지 가능한 방안이 있다고 강조했다.
LG화학-PPL 협업 프로젝트는 LG화학은 대학생의 시선으로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발굴할 수 있고, 약대생들은 LG화학 소아내분비 마케팅팀의 밀착 멘토링을 바탕으로 전문의약품 마케팅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성사됐다.
LG화학은 소아내분비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 제품으로 성조숙증 치료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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