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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 1년, 한국 바다는 안전할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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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 1년, 한국 바다는 안전할까? [영상]

입력
2024.08.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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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지 1년이 흘렀다. 지난해 8월 24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일본은 7차례에 걸쳐 매회 약 7,800톤(t)의 오염수를 방류했다. 1년간 정부 모니터링에서 기준치를 뛰어넘는 방사능이 검출된 적은 없다. 그러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오염수 확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우리 해역에 삼중수소가 유입되는 시기는 4~5년 뒤이기 때문에 안전 여부를 예단하기엔 아직 이르다. 일본이 방류를 계획 중인 오염수는 약 134만 t으로 방류 종료 시점 역시 빨라야 2051년이기 때문에, 신뢰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장기적 관심과 대응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진하 기자
최혜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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