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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일부터 매일 응급실 현황 브리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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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일부터 매일 응급실 현황 브리핑 실시

입력
2024.09.01 22:26
수정
2024.09.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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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안감 해소 목적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실 파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8월 3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실 파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8월 3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일부터 매일 범부처 응급실 브리핑을 실시한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이 2일부터 매일 차관급 응급실 관련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한다. 첫 브리핑은 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브리핑 장소와 시간은 유동적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국 응급실 현황과 환자 수 등 응급실 이용 정보에 관한 일일 브리핑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연휴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했다. 정치권과 의료계에서 추석 명절 기간 응급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다. 일일 브리핑 역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2020~22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일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및 응급실 현황을 공개한 바 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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