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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넘어 도시를 바꾼다…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스마트시티'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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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넘어 도시를 바꾼다…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스마트시티' 모습은

입력
2024.09.02 21:0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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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WSCE 2024' 참가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부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부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 시작해 사흘 동안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에 참가한다고 2일 알렸다.

WSCE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 정책, 설루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엑스포다. 이 행사에 현대차그룹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WSCE 2024에 약 90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①교통 ②물류·로보틱스 ③친환경 에너지·스마트 인프라 등 세 구역으로 나눠 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시티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관 중앙은 공원 형태로 조성하고 가로등, 이정표, 화단 등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작은 도시 공간'을 둘러봤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밀 것이라고 그룹 측은 전했다.

①교통존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형 모빌리티 플랫폼 'DICE', 차세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기체 'S-A2', 다인승 공공 모빌리티 시스템 '스페이스-모빌리티',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 등이 전시된다.

②물류·로보틱스존에는 자동 물류 분류 시스템이 탑재된 '시티 팟', 소비자 스타일에 맞게 모듈을 결합해 차량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기술 '이지 스왑', 주차 로봇 등이 전시된다.

부스 중앙에는 ③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 인프라존이 마련된다. 여기에 공원처럼 걷기 편한 거리와 충분한 녹지 공간을 마련해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소개한다. 또 공원 외곽에 설치된 인포그래픽 스탠드를 활용해 미래 핵심 에너지 수소의 생산·이동·저장·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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