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저탄소LNG·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 등
"무탄소 에너지 시대 토털 에너지·솔루션 컴퍼니"
SK E&S가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설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미래 성장 계획을 선보인다.
SK E&S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의 기후·에너지 전문가들과 500여 개 기업이 모여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논의한다.
SK E&S는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및 탄소 포집·저장(CCS) △재생에너지 및 RE100 △수소 △에너지솔루션 △무탄소(CFE) City 등 5개 주제로 구역을 나눠 각 사업별 친환경 기술 현황을 소개한다. 'LNG 및 CCS' 구역에서는 천연가스 생산, 유통, 소비 전 영역에 CCS 기술을 적용한 '저탄소 LNG' 사업을 소개한다. SK E&S는 2025년 3분기(7~9월) CCS기술을 적용한 호주 바로사-깔디따(CB) 가스전 생산을 시작해 연 130만 톤(t) 규모의 저탄소 LNG를 국내로 들여 올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및 RE100' 구역에서는 임자도 태양광 발전소 등 주요 재생에너지 사업장과 RE100 솔루션 사업 확대 현황을 전시한다. '수소에너지' 구역에서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혼소발전과 액화수소를 이용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이 전시된다. '에너지솔루션'에서는 국내외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 사업 현황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CFE City' 구역은 SK E&S의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 도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전 세계는 기후 위기 해결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공급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과 합병 이후에도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도할 토털 에너지·솔루션 컴퍼니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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