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에녹, 소개팅 상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수 에녹이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에녹은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의사와 소개팅을 진행했다.
카페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던 에녹은 심진화가 "엄청난 분으로 모셨다"고 귀띔하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개팅 상대 여성은 에녹에게 "6대 독자라고 들었다"며 "결혼하면 아들을 꼭 낳아야 하냐"고 물었다. 에녹은 "저는 딸이 좋다. 부모님은 특별히 말씀을 안 하시더라. 한 번도 부모님에게 '아들을 낳아야 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아버지께서 5대 독자라 많이 힘드셨어서 그러신지 되려 말씀을 안 하신다"고 했다.
에녹과 소개팅 상대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에녹은 식사 데이트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 장소로 향했다. 이들은 함께 우산을 쓰고 가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겼다. 이후 에녹은 소개팅 상대 여성을 위해 직접 보리굴비 가시를 발라주는 등의 배려로 매력을 발산했다. 에녹과 소개팅 여성은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결혼할 수 있냐"고 서로에게 물었다. 두 사람 모두 그렇다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에녹은 소개팅 여성에게 연락처를 물었다. 두 사람은 번호를 교환하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녹은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그는 오는 2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 : 유 앤드 아이(You and I)'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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