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출신 노정명, '돌싱글즈6' 출연 "직접 신청"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6'
"노정명, 사전 인터뷰 진정성 있게 했다"

'돌싱글즈6'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MBN 제공

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돌싱글즈6'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MBN '돌싱글즈6' 측 관계자는 본지에 "노정명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정명 본인이 직접 출연 신청을 했고 면접을 봤다. 사전 인터뷰를 무척 진정성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이라고 특별 대우를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노정명이 '돌싱글즈6'에서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노정명은 드라마 '학교2' '엄마가 바람났다' 등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을 만났다. 2005년에는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했으나 2007년 팀을 탈퇴했다.

'돌싱글즈6'는 이혼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6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기회에서 나의 마지막 사랑을 찾으러 왔다'고 선포한 돌싱들이 더욱 거침없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데이트에 임하는 만큼, 제작진 모두가 '라스트 찬스(LAST CHANCE)'라는 부제를 만장일치로 붙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돌싱글즈6'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