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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수거해 안감 사용한 에코백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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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수거해 안감 사용한 에코백 특허출원

입력
2024.09.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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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스트신상품] 쇠뿔

사회적기업인 쇠뿔(대표 최현모)은 지구 온난화 문제 중의 하나인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초점을 맞춰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안감으로 사용하는 에코백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로 특허증을 교부받아 생활제품인 소형 천가방 제작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현재 폐현수막을 사용해 만든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일회용 폐기물 처리용이나 일회용 가방 등으로 제작하는 데 그치지만, 쇠뿔은 특허출원으로 폐현수막을 소형 천가방의 안감으로 활용하고 겉감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급 캔버스천 등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다양한 가방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폐현수막 수거 및 세탁과 미싱보조, 포장 등 일자리 창출에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고령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쇠뿔은 앞으로 지자체나 회사, 단체, 모임 등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텀블러 가방, 각종 소품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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