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8일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서
사진 미술 음악 공연 영상 5개 분야
대구 청년예술인들이 무박 2일로 실무 역량을 높이는 '아트캠프'를 연다.
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27, 28일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예술 활동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예비 및 신진예술가들이 청년예술가 선배와 소통할 수 있는 '청년 예술인 역량 강화 워크숍-아트캠프'를 연다.
캠프에서는 예술 활동을 펼쳐오며 겪은 어려움, 예술의 지속 가능성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지난해에는 아트캠프가 국내 현직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소통과 몰입’을 기조로 진행 방식이 전면 개편됐다.
참여자들은 사진, 미술(회화), 음악, 공연(극예술), 영상(영화)) 5개 분야 선배 청년예술가 멘토와 공통의 주제로 대화와 토론,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아트캠프를 이끌어 갈 청년예술가 멘토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및 트랜스아트 지원사업, 대구아트웨이 기획사업,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지원사업 '예술로 대구' 등 문예진흥원의 여러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예술가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가 및 예술대학 재학생 혹은 졸업생(3년 이내)' 및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및 기획자(30세 이하)'다. 참여 신청은 18일까지 진흥원과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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