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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힘들고 어려워, 잘 알고 있다"...생명·구조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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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힘들고 어려워, 잘 알고 있다"...생명·구조 관계자 격려

입력
2024.09.10 23:39
수정
2024.09.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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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살 예방의 날 맞아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근무자로부터 '생명의 전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근무자로부터 '생명의 전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수난·생명 구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비공개로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와 서울경찰청 소속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와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해 피자·치킨 등을 전달하고 구조 현장을 살폈다. 김 여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특히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구조하다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를 언급하며 "많은 국민께서 여러분의 노고와 살신성인의 모습을 알게 되셨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 국가의 기본이 튼튼해진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또 폐쇄회로(CC)TV 관제실과 보트 계류장 등에서 구조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피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관제센터에서 주의를 기울여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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