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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심우정 검찰총장·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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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심우정 검찰총장·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

입력
2024.09.12 18:18
수정
2024.09.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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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 후보자와 김복형(56·사법연수원 24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난 5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가 파행돼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재송부 기한을 하루로 설정해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했고,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이날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심 후보자는 이달 15일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추석 직후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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