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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나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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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나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띄웠다

입력
2024.09.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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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및 수도권 낙하 가능성"

북한이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의 잔해가 20일 정부서울청사 앞마당에 떨어져 있다. 홍인기 기자

북한이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의 잔해가 20일 정부서울청사 앞마당에 떨어져 있다. 홍인기 기자


북한이 22일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띄웠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52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9월 들어선 풍선에 매달린 큰 비닐 안에 여러 개의 봉지를 담았다. 최근에는 정부서울청사에 쓰레기 풍선 잔해가 떨어지기도 했다.

합참은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돼 비산되는 특성상 낙하물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다"며 "특정지역에서는 1개의 풍선 대비 낙하물이 여러 개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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