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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 이도,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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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 이도,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

입력
2024.09.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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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골프 꿈나무 후원금 기부를 위해 모인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왼쪽부터)와 KLPGA 투어 소속 박지영,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도 제공

23일 골프 꿈나무 후원금 기부를 위해 모인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왼쪽부터)와 KLPGA 투어 소속 박지영,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도 제공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전문 플랫폼 회사인 ㈜이도와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한 공익법인인 디딤돌재단이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골프 기업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먼저 이번 대회 9번 홀에 마련된 디딤돌재단존에 참가한 선수들이 티샷이 들어가면 10만 원이 지급됐다.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해 KLPGA 프로 선수들의 애장품 및 재능 기부도 자발적으로 이어졌다.

KLPGA 대표 선수인 박결은 대회에 앞서 ‘디딤돌재단 채리티 프로암 2024’에서 자신의 애장품인 퍼터 1개와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박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참여한 것이다.

프로암에선 아쿠쉬네트코리아 최인용 대표이사가 스카티 캐머런 서클티 퍼터를 경매품으로 기부하며 기부금 모금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모두컴바인 ‘온그린 기부 챌린지’를 통해 2번 홀 참가자들이 온 그린 성공 시 5만 원씩 기부, 프리미엄 골프 웨어 롤링롤라이가 5번 홀에 물품 기부 등 국내 골프 유망주를 위한 기부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대회 주최사인 대보그룹 역시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취지를 이어가며 그린콘서트 정신을 펼쳤다. 선수들이 11번 홀(서원코스 2번 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한 선수의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마련, 디딤돌재단에 전액 전달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미래 대한민국을 빛낼 골프 주니어 선수를 위해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및 PGA 주니어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디딤돌재단과 이어가고 있다"며 "골프 저변 확대와 기업의 화두인 ESG 경영도 지속 추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도는 지난 8월 폭우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 처리에 나서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이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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