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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은 주말 하늘… 중부지방 등 비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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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은 주말 하늘… 중부지방 등 비 내릴 듯

입력
2024.09.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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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이달 24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인근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24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인근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9월의 마지막 주말 전국 하늘에 많은 구름이 가끔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등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 중남부, 늦은 오후까지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 가끔 약한 비가 온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부터 강우 소식이 들리겠다. 특히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라 동부에 이날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광주·전남 동부, 전북 동부 내륙 5∼30㎜, 부산·울산, 제주도 산지 5∼20㎜, 울릉도·독도, 충북 북부, 경북·경남 서부 내륙 5㎜ 내외다.

여름 같은 낮 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진다. 이날 평균 최고 기온은 23~30도로 평년(22.3~25.6도)보다 높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계속 돼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30도 가까이 오르는 더위는 9월 마지막날(30일)까지도 식지 않을 전망이다. 국군의 날인 다음 달 1일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 동부와 제주도 중산간에는 이날 밤부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부터는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그 밖의 제주도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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