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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이혼 전 2년 별거 했었다"...눈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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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이혼 전 2년 별거 했었다"...눈물의 고백

입력
2024.09.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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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눈물을 흘렸다. TV조선 제공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눈물을 흘렸다. TV조선 제공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규 편성 이후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우지원 김새롬 서유리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별다른 말 없이 눈을 감고 고개를 떨군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전 농구스타 우지원, 고개를 뒤로 젖히고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는 방송인 김새롬의 모습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그들의 인생 2막을 예고했다.

반면 "이 점도 의미가 있다. 이혼하고 찍었다"라며 자신의 이혼을 당당하게 말하며 케이크에 올려진 신랑 형상의 장식을 가위로 밀어내는 방송인 서유리, 채널을 돌리다 전 남편이 MC인 프로그램을 보며 "나 이거 섭외 들어왔었다"라고 당혹스러웠던 경험을 토로하는 이상아의 모습은 앞선 두 사람과 대조됐다.

또한 영상 말미에 우지원은 "별거를 2년 정도 했었다"라며 남 몰래 속앓이 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기존 멤버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과 함께 새 멤버로 합류한 우지원 김새롬 등이 선보이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이제 혼자다'는 다음 달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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