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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수 보선 국힘 후보 기소...총선 불법 선거 운동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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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수 보선 국힘 후보 기소...총선 불법 선거 운동 혐의

입력
2024.09.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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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풍물시장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풍물시장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국민의힘 박용철(59)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4·10 총선 당시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 최종필)는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후보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 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집을 방문해 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유권자 집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이나 6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박 후보는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시의원 신분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민원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 당 핵심 당원을 만난 것으로, 이를 검찰에 잘 설명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말했다.

한편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무소속 안상수(78)·김병연(52) 후보 등 4명이 출마한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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