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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달라"… '강철부대W' 우희준의 놀라운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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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달라"… '강철부대W' 우희준의 놀라운 존재감

입력
2024.10.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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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강철부대W' 2회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 출연
"우리가 이기고 가겠다" 자신감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이 '강철부대W'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채널A 캡처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이 '강철부대W'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채널A 캡처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이 '강철부대W'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레바논 파병을 다녀왔으며 카바디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력이 있는 그는 자신의 내공을 드러내는 동시에 남다른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2회가 방송됐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 우희준 양해주와 해군 1조 원초희 표유미의 2:2 참호격투가 펼쳐졌다. 특전사와 해군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진 가운데, 우희준은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모습을 본 MC 김성주는 "카바디 우희준이 들어간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707 역시 우희준에게 주목했다. 707 박보람은 "우와, 국가대표다"라고 이야기했다. 707 강은미는 "우희준 대원이 카바디 국가대표였기 때문에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너무 궁금했다. '이 대결 진짜 재밌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희준의 자신감 역시 남달랐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우희준은 "장소가 물이라는 것뿐이다. 제가 지금껏 훈련하고 운동해온 게 참호격투와 비슷한 동작들이 많았다. 질 자신이 없다. 누가 나와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군을 향해 "참호 속 잠수 시켜드리겠다"고 했다. 대결을 앞두고 '그냥 빨리 끝내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는 우희준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전율을 안겼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이 출연 중이다. 채널A 캡처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 우희준이 출연 중이다. 채널A 캡처

우희준은 참호격투에서 해군 표유미와 맞서게 됐다. 힘과 힘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우희준이 표유미를 메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츄는 "역시 국가대표는 다르다"면서 감탄했다. 그러나 표유미가 반격을 이어가고, 특전사 양해주를 아웃시킨 해군 원초희가 우희준에게로 다가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명의 공격 속에서 우희준은 아쉽게 탈락했다.

특전사 정유리 김지은과 해군 2조 박혜인 신정민의 대결에서는 특전사가 승리를 차지했다. 특전사와 해군의 참호격투 결과, 1:1로 승부가 나지 않게 되면서 이들은 깃발 쟁탈전을 펼치게 됐다. 특전사의 정유리, 해군의 표유미가 대결을 위해 나섰다. 이중 표유미가 승리를 차지하게 됐다.

시간이 흘러 첫 번째 본 미션이 시작됐다. 본 미션의 작전명은 기동 타격 작전이었다. 우희준은 "기동하고 타격하고 다 우리가 했던 거다"라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전사는 707과 맞붙게 됐다. 우희준은 "미안하지만 우리가 이기고 가겠다"고 이야기해 대결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강렬한 존재감은 '강철부대W'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층 상승시켰다.

한편 '강철부대W'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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