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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서비스를 앱 하나로…삼성물산 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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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서비스를 앱 하나로…삼성물산 사업 영역 확장

입력
2024.10.09 16:25
수정
2024.10.09 17: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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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서비스 플랫폼 '바인드' 출시
회의실 예약부터 상가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삼성물산 바인드를 이용하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스마트폰으로 삼성물산 바인드를 이용하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상업용 건물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는 빌딩 플랫폼 서비스 '바인드'를 출시했다. 사업 영역을 건설 너머로 확장하는 시도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바인드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100여 개에 이른다. 건물 출입과 근무 환경 관리, 회의실 예약, 상가 주문과 결제 등이다. 건물 임대 현황 조회와 비용 납부 기능까지 제공한다. 방문객은 미리 전송받은 QR코드로 건축물 출입부터 주차등록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방문 사실 통보와 함께 회의 시작 전 조명과 냉난방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근무자부터 방문객, 시설 관리자 등 여러 사용자는 앱과 키오스크(조작대), 웹 홈페이지로 바인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바인드 기능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네이버, AWS 코리아, 메가존 클라우드, 아카라라이프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은 "빌딩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바인드의 목표"라며 "홈닉, 바인드에 이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으로 공간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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