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트럭 2대와 승용차 등 3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사망했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쯤 하행선 부안IC에서 목포 방향 5㎞ 지점에서 4.5톤 화물차와 1.3톤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와 1.3톤 트럭 운전자 4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와 트럭이 사고로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 SUV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