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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허위 광고 논란에 사과 "무지로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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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허위 광고 논란에 사과 "무지로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4.10.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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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유튜브 커뮤니티 통해 밝힌 입장
"제가 실수한다면 이번처럼 혼내달라"

임우일이 허위 광고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뉴스1

임우일이 허위 광고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뉴스1

개그맨 임우일이 허위 광고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임우일은 지난 16일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 보니 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피해를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히다.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논란이 불거진 사실을 인지한 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으며, 해당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임우일은 "제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약속했다. 임우일은 네티즌들을 향해 "제가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달라"면서 "그것까지 관심이라 여겨 늘 감사히 듣고 정신 차리고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임우일은 한 탈모 제품을 홍보하며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해당 제품을 쓰면 가발처럼 머리카락이 빽빽해지고 잔머리가 올라온다고 말했다. 임우일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는 결국 고개를 숙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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