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상
소셜미디어 채널 ‘Visit Daegu’로
관광객 맞춤형 5개 국어, 11개 채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지난 17일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을 진행하는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문예진흥원은 지난 17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VISIT DAEGU'라는 슬로건 아래 국문 채널 4개와 영문, 일문, 중문번체, 중문간체 등 4개 언어권 7개 채널, 총 11개의 타깃별 맞춤형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심사는 1차심사 정량평가(40%), 2차심사 심사위원평가(30%), 내부 전문가 평가(20%) 및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평가(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문예진흥원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취향에 꼭 맞는 콘텐츠 게시 및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온라인을 통해 대구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를 속속들이 보여주는 것은 관광에서 아주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대구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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