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즈·매킬로이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 리그... 내년 1월 개막
알림

우즈·매킬로이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 리그... 내년 1월 개막

입력
2024.10.22 09:39
수정
2024.10.22 09:48
0 0
TGL 일정을 발표하는 자리에 함께 선 로리 매킬로이(왼쪽 첫 번째)와 타이거 우즈(오른쪽 첫 번째). 팜비치가든스=AP 뉴시스

TGL 일정을 발표하는 자리에 함께 선 로리 매킬로이(왼쪽 첫 번째)와 타이거 우즈(오른쪽 첫 번째). 팜비치가든스=AP 뉴시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이 내년 1월 개막한다.

TGL은 내년 1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 센터에서 개막 경기를 시작해 같은 해 3월 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15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우즈와 매킬로이를 비롯해 잰더 쇼틀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 맥스 호마,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래이, 키건 브래들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김주형과 이민우(호주)도 합류했다.

이 대회는 미국 날짜 기준으로 PGA 투어 경기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진행한다. 18홀이 아닌 15홀로 열려 약 2시간 안에 경기가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방식은 9경기는 팀 매치, 6경기는 싱글 매치 플레이로 구성된다. 4명이 한 팀을 이루는 팀 매치를 위해 김주형은 우즈, 호마, 케빈 키스너와 함께 주피터 골프클럽에 소속됐고, 매킬로이는 브래들리, 스콧, 히데키와 함께 보스턴 코먼 골프팀을 만들었다.

TGL의 또 다른 특징은 샷은 스크린 골프지만 퍼팅은 실제 그린에서 한다는 점이다. 경기가 열리는 소피 센터에 그런 1개 벙커 3개를 만들어 경기 때마다 골라서 사용한다. 또 1,500명의 관중이 입장해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도 있다.

박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