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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유럽 진출 교두보는 영국 보틀리 ESS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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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유럽 진출 교두보는 영국 보틀리 ESS 발전소"

입력
2024.10.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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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위도힐 사업도 따내…누적 수주액 약 3,000억 원
차세대 ESS 플랫폼 앞세워 전략 시장 육성

22일 영국 보틀리에서 열린 BESS 공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22일 영국 보틀리에서 열린 BESS 공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에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S일렉트릭은 전력변환장치(PCS) 50메가와트(㎿), 배터리 114메가와트시(㎿h)급 BESS 시스템을 통해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공급한다. 회사는 2023년 4월 총사업비 7,460만 파운드(약 1,334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고 ESS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았다. 앞으로 20년 동안 통합운영(OM) 업무도 맡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영국 ESS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1월에는 영국 위도힐에서 9,604만 파운드(약 1,621억 원) 규모 사업도 수주해 현지 ESS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3,000억 원에 달한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 등 유럽에서 ESS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전략 시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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