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영남대 공동 주최로 개최코트디부아르 농업개발부장관 등
국내외 새마을운동 관계자 대거 참여
새마을운동 세계화 국가정책 전환 모색
이철우(오른쪽) 경북지사와 포스탱 아르량제 투아데라(왼쪽)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지난 6월 7일 경북도청에서 새마을운동 확산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국가정책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2024새마을국제포럼이 25일 경북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다.
새마을재단과 영남대가 함께 여는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 새로운 국가전략으로 (Saemaul Undong, Beyond Villages Toward New Nation Initiative)’를 주제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정광호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 국내 인사와 응오 띠 프엉 란(Ngo Thi Phoung Lan) 베트남 호치민인민사회과학대학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코베난 쿠아시 아쥬마니(Kobenan Kouassi Adjoumani) 코트디부아르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삼파트 만트리나야케 (Sampath Manthrinayake) 스리랑카 재무부 부국장 등 해외 인사들이 영상메시지를 보내거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해 새마을기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을 한국형 ODA 브랜드(K-시그니처)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은 △정책토론-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할 방향 △새마을토크-새마을봉사단과 함께 떠나는 우리는 지금 △글로벌 새마을 컴피티션 △글로벌청년토크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새마을 컴피티션은 경북도와 재단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으로 시작한 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새마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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