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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동구, 청소년 유혹하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점검

입력
2024.10.23 14:11
수정
2024.10.23 14: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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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주 금연 교육도 추진 예정

16일 서울 강동구청이 한 전자담배 판매 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16일 서울 강동구청이 한 전자담배 판매 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을 근절하기 위해 전자담배 판매 업체를 점검하고,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전자담배 판매 업체 35곳을 점검했고, 지난 16일에는 신규 판매 업소 3곳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에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자담배 위험성 인식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전자담배가 청소년이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필기도구, 손목시계, USB 메모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는 점과 전자담배 구별법에 대해 소개했다. 구는 향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형식으로 청소년 대상 금연·금주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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