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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호 감독, 이세영·나인우 주연 '모텔 캘리포니아' 하차 "일신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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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호 감독, 이세영·나인우 주연 '모텔 캘리포니아' 하차 "일신상 이유"

입력
2024.10.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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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 작가 소설 '홈, 비터 홈' 원작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로 호흡을 맞춘다. 프레인글로벌, 하나다컴퍼니 제공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로 호흡을 맞춘다. 프레인글로벌, 하나다컴퍼니 제공

장준호 감독이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하차했다.

24일 MBC 측 관계자는 본지에 "'모텔 캘리포니아'의 메인 연출이었던 장준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형민 감독이 작품 전체를 이끌게 됐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영이 12년 전 성공과 행복을 위해 야반도주했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과거와 만나게 되는 지강희 역을 맡았다. 지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나인우가 캐스팅됐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 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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