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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신임 대표이사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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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신임 대표이사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임명

입력
2024.10.25 11:17
수정
2024.10.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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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 임명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정재왈(왼쪽)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정재왈(왼쪽)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왈(60)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장에는 승명호(68) 한국일보 회장이 임명됐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문화예술기관장을 역임한 문화행정 전문가다.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공연 시즌제', '패키지 티켓' 등을 도입해 한국 공연문화를 바꾸는 데 역할을 했다.

정 대표이사는 "야프 판즈베던 음악감독, 재단 구성원들과 마음을 모아 서울시향의 역량과 위상을 높여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문화행정 전문가인 정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시향이 세계적 교향악단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승 신임 이사장은 기업 전문 경영 능력과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 및 서울시향 비상임이사 등 경력을 통해 클래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향 대표이사와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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