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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결혼하자 맹꽁아!' OST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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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결혼하자 맹꽁아!' OST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 발매

입력
2024.10.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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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가 ‘결혼하자 맹꽁아!’ OST에 참여했다. 나인원 나인뮤직 제공

숙희가 ‘결혼하자 맹꽁아!’ OST에 참여했다. 나인원 나인뮤직 제공

가수 숙희가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에 참여하며 작품에 감동을 불어넣는다.

숙희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를 발매했다.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는 지독한 이별 후유증을 풀어낸 곡으로, ‘이별이 이렇게 힘들 거라고 이렇게 오랫동안 아픈 거라고’ ‘정말 마지막일 거라는 그 마음이 또 이렇게 미치게 힘들 줄은 몰랐어’처럼 애절한 심정을 나타낸 가사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감성 발라더로 정평이 나 있는 숙희가 가창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절절한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숙희는 지난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수지맞은 우리’ ‘미녀와 순정남’ 등 인기 드라마 및 웹툰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번 곡은 다수의 웹툰과 드라마 OST를 탄생시킨 필승불패W, 김제이미, 이한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KBS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박탐희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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