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 11월 열린다

생성형 AI 등 각종 SW 연구성과 공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 포스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1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부터 해마다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다.

SDC24 Korea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에 쓰인 소프트웨어 및 오픈소스 개발 흐름 등을 보여준다.

기조 강연에서는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과 고현목 상무가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기술 세션은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등 29개의 분야로 나눠 기술 발전 흐름을 정리한다. 정진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부사장)은 "올해 SDC24 Korea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 발표 비중을 지난해보다 늘려 삼성의 연구개발 활동을 더 많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SDC24 Korea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