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어머니 관련 논란으로 몸살
배우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의 나이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4학년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한소희가 1994년생으로 알려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소희는 과거 어머니 관련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2020년 모친의 빚투 논란과 관련해 그는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20세 이후 알게 됐고, 자식 된 도리로 빚 변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에도 어머니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알렸다.
지난 9월에는 한소희의 어머니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는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이다.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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