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 개막식 MC로 활약
"김용명과 호흡 맞춰 영광"
미스코리아들이 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를 찾았다. 이들은 사회자로 활약하며 관객들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산공원에서는 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가 열렸다. 전국대학독립영화제는 20대 청년 영화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김용명과 호흡 맞춘 제68회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
제68회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은 개막식 더블 MC로 나섰다. 그는 코미디언 김용명과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김채원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영화제를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다. 늘 따뜻한 관심과 지지로 청년 영화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영화제를 향한 애정을 내비쳐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도 "제1회 전국대학독립영화제에서 첫 사회를 맡았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행사를 마친 김채원은 "너무 팬이었던 개그맨 김용명씨와 호흡 맞추게 되어 영광이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더블 MC로 나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만들었다.
영화제 빛낸 미스코리아들
제61회 미스코리아 '선' 이한나는 시상식 사회자로 활약을 펼쳤다. 제68회 미스코리아 글로벌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던 최정은은 시네마 1부 A스크린의 특별 사회자로 나섰다. 제68회 미스코리아 미스 전북 선발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던 강소희는 시네마 1부 B스크린의 마이크를 잡았다.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글로벌이앤비상의 주인인 박나현은 시네마 2부 B스크린을 찾았다. 제68회 미스코리아 '선' 박희선은 브이로그(V-LOG)를 통해 영화 마니아들을 만나게 됐다.
미스코리아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며 전국대학독립영화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68회 미스코리아 '선' 박희선은 영화제의 즐길거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음식 관련 부스 앞에 서서 간식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전국대학독립영화제의 매력에 반한 미스코리아들은 자신에게도,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전국대학독립영화제는 리버스캠퍼스가 주최했다. 강남구, 대한민국 헌정회, 청년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아가페박스, 비엠스인터내셔널, 캐스팅하우스, 청년소상공인미래발전연합, EREEZE(이어리즈), 더청담문화예술아카데미, 글로벌이앤비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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