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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수시2차 3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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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수시2차 36명 선발

입력
2024.11.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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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면접 비중 높아 지원자 개성 관건
실기고사 당일 합격핫팩과 커피 제공

대경대 연극영화과 공연 사진. 대경대 제공

대경대 연극영화과 공연 사진. 대경대 제공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6개학과가 8일부터 시작되는 수시2차모집에서 정원내 36명을 선발한다.

6일 대경대에 따르면 K-모델연기과와 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 등 3개 학과는 실기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김우빈, 안보현 등을 배출한 K-모델연기과는 카메라 테스트를 통한 얼굴 이미지와 자기표현력 테스트 등을 통해 11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에서 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극작연출전공 통합으로 12명을 선발한다. 개설 30주년이 되는 이 학과는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대상과 연기상, 작품상 등을 다수 석권하며 전문대 연극, 연기예술학과 분야에서는 명문학과로 평가되고 있다.

가수 소찬휘 씨가 학과장으로 있는 K-실용음악과는 3명을 선발한다. 실용음악계열에서는 보컬, 작곡, 기악 전공으로 나뉘고 K-POP 계열은 보컬, 댄스(퍼포먼스), 힙합(랩)으로 구분하고 있다.

2명을 선발하는 특수분장과는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원자의 작업 스타일과 그림, 구도, 만들기 등에서 재능을 평가한다. 태권도과도 품새, 겨루기, 시범분야로 나눠 수시2차에서 2명을 선발한다. 남양주 캠퍼스 태권도과는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 코치인 최현동 교수가 학과장을 맡고 있다. 6명을 선발하는 사회복지케어과는 면접비율이 높다.

수시 2차는 22일 마감되며, 남양주캠퍼스 실기면접은 29일 시작된다. 남양주캠퍼스 총괄본부 측은 실기면접 고사일에 합격핫팩과 이동커피차를 설치해 학부모와 지원자들의 기운을 북돋운다.

대경대 김정근(연기예술과) 교수는 “자유연기에서는 연기전공자의 캐릭터와 개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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