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64개사 선정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의 삶과 업무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챗 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더욱 효과적이고 정확한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프롬프트’ 개념이 부각되고 있다. ‘프롬프트’란 연극에서 대사나 동작을 지시하고 상기시켜주는 것을 말하는데, AI에서는 인공지능 모델에 특정한 작업이나 정보를 요청하기 위해 입력하는 텍스트나 질문을 말한다. 이러한 프롬프트는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AI 성능을 극대화하는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AI 프롬프트는 단순한 질문을 넘어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AI 모델의 응답 정확도와도 연관된다. 잘 설계된 프롬프트는 더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일관된 응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반면에 잘못 설계된 프롬프트는 모호하거나 관련 없는 출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롬프트 구조와 내용은 AI 응답 품질에 직결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AI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화된 프롬프트와 AI 모델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AI와 인간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한국일보사는 AI 기술 시대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리더가 될 수 있는 디지털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합, 환경, 기계 기술 등 향후 산업별 우수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도 기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하반기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진행한다. 총 370여 개의 기업이 엄격한 심사를 받은 가운데 64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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