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생 338명 KT AI 투모로우 과정 수료
대구 지역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반의 KT AI 투모로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학생 인증 시스템인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반 ‘KT AI 투모로우(KT AI Tomorrow)’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학기 ‘KT AI 투모로우’ 교육에는 대구 관천초와 대건중 등 지역 소재 초·중학교 학생 338명이 참여했다. 3회기, 6차시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이 기록되고, 대구시교육청의 각종 대회 및 캠프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해당 교육 과정은 2021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준에 맞춰 KT가 시교육청과 함께 설계하고 개발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기술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 교구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022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종우 KT대구경북광역본부 상무는 “미래사회를 이끌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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