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이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뉴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준희가 FA시장에 나올까.
11일 이뉴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고준희의 거취와 관련, "계약 만료는 맞으나 재계약 여부는 미정"이다.
고준희는 지난해 5월 이뉴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운영, 연극과 예능 'SNL 코리아' 등으로 복귀를 꾀했다.
특히 고준희는 버닝썬 루머에 연루되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모이면서 그의 새출발에도 큰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고준희가 이뉴어엔터테인먼트과 재계약으로 인연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준희는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여우야 뭐하니' '사랑에 미치다' '그녀는 예뻤다', 영화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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