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
14일부터 전국에서 할인 행사
식품기업 대상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값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13일 농협경제지주에 7,000만 원의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가' 김치로 유명한 대상은 국내 포장 김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협은 대상의 후원금을 토대로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김장특판 할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추 3입망(10kg) 제품을 정상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이 다 팔릴 때까지 진행된다.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은 "배추 출하에 한창인 농가와 김장철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마케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실현하며 이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 본부장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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