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4일, 일리아스AI는 고려대학교 SCIRC(Smart City Intelligent Research Center) 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CIRC 센터장 황한정 교수와 일리아스AI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뇌파, 뇌인지, 헬스케어 기술에 후각 AI를 적용하는 연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후각 AI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SCIRC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멀티모달 생체데이터 활용 초거대 AI기반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연구를 통해 산업과 학문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헬스케어와 뇌인지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일리아스AI의 후각 AI 기술을 뇌파 및 뇌인지 연구와 결합하여 헬스케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일리아스AI는 2022년에 설립된 후각 인식 AI 기반 스타트업으로, 냄새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개발 중인 디지털 마약견은 후각 AI 기술을 통해 비접촉식으로 마약을 탐지하는 AI 기반 탐지 스캐너로, 공항과 항만 등에서 마약 탐지견의 역할을 대체할 혁신적인 제품이다. 후각 센서 어레이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하여 마약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해 기존 탐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일리아스AI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FIX2024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ABB(AI/BlockChain/BigData) 분야 최고 혁신기술상을 수상했으며, UKC2024 San Francisco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고, 부산에서 열린 제6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후각 AI 기술이 국내외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다.
일리아스AI의 고범석 대표는 “이번 MOU는 후각 AI 기술이 헬스케어와 뇌인지 기술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SCIRC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적 응용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일리아스AI는 다양한 산업에서 후각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일리아스AI는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후각 인식 AI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리아스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와 뇌인지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후각 AI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렸다. 이러한 발전을 토대로 일리아스AI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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