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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고객 만족 공청회 열고 국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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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고객 만족 공청회 열고 국민 소통 강화

입력
2024.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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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혁신 논의
상담센터와의 협력 체계 강화 다짐

배병일(뒷줄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13일 제주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민소통 강화를 위한 고객만족 공청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배병일(뒷줄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13일 제주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민소통 강화를 위한 고객만족 공청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 13, 14일 제주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국민소통 강화를 위한 고객만족 공청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국민 소통 강화 및 고객 만족 극대화 방안을 논의한 공청회에는 재단 사업 담당자와 상담센터 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과의 소통과 고객 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공청회에서는 재단의 주요 사업별 맞춤형 고객 서비스 개선 방안, 상담센터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 상생 협력 방안,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 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상담과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 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재단과 상담센터 직원들이 함께 고객만족 실천을 다짐하는 ‘고객 최우선 다짐 서약식’을 통해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연 고객만족 공청회는 대국민 소통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2024년 1학기 상담센터 응대율 99.2% 달성, 고객 대기시간 65% 단축이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객 접점에서 최선을 다해준 재단 임직원과 상담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재단과 상담센터의 역할을 돌아보고 가까운 미래에 고객 만족도(PCSI) 최고 등급 달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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