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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신보, 민간투자 협력 국제컨퍼런스서 경제부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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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신보, 민간투자 협력 국제컨퍼런스서 경제부총리 표창

입력
2024.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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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조 3천억 보증 공급으로 국민 편익 증진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제 발전 공로 인정

최원목(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신보 제공

최원목(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신보 제공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산업기반신보)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컨퍼런스’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기반신보는 1994년 설립 이래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 사업에 총 39조 3,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국민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주요 공로로 인정 받았다.

또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운전자금보증과 리파이낸싱보증을 시작으로 2011년 산업기반유동화회사보증, 2019년 투자위험분담형보증 등을 도입해 민간투자 촉진에 기여했다.

2025년부터는 민간투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기 위해 ‘출자 전용 인프라펀드’를 조성해 민자사업 참여자에게 사업 발굴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민간투자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산업기반신보가 지난 30년간 민간투자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민간투자 유치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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