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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에서 그네 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입력
2024.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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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목숨을 잃은 전체 사망자의 70%가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4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 대피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든 그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칸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목숨을 잃은 전체 사망자의 70%가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4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 대피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든 그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칸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면서 필리핀에서 지난 3주간 태풍 5개가 상륙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우사기로 홍수가 발생한 카가얀주 곤자가에서 주민들이 홍수로 떠밀려온 통나무 더미 속에 고립됐던 소를 구조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가 상륙했으며 필리핀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한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곤자가=AP 연합뉴스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면서 필리핀에서 지난 3주간 태풍 5개가 상륙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우사기로 홍수가 발생한 카가얀주 곤자가에서 주민들이 홍수로 떠밀려온 통나무 더미 속에 고립됐던 소를 구조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가 상륙했으며 필리핀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한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곤자가=AP 연합뉴스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아그라에서 관광객들이 짙은 안개와 대기오염에 가려진 타지마할을 바라보고 있다. 최악의 대기오염에 뉴델리 당국은 휴교령을 내리고 디젤 화물 트럭 등 운행을 제한, 필수가 아닌 공사 활동도 금지했다. 아그라=로이터 연합뉴스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아그라에서 관광객들이 짙은 안개와 대기오염에 가려진 타지마할을 바라보고 있다. 최악의 대기오염에 뉴델리 당국은 휴교령을 내리고 디젤 화물 트럭 등 운행을 제한, 필수가 아닌 공사 활동도 금지했다. 아그라=로이터 연합뉴스


페루 리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4일 APEC 정상회의 반대 및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려 한 시위자가 'APEC=약탈, 착취'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리마=AP 연합뉴스

페루 리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4일 APEC 정상회의 반대 및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려 한 시위자가 'APEC=약탈, 착취'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리마=AP 연합뉴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사격장에서 우크라이나 지상군 57여단 소속 병사들이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하르키우=EPA 연합뉴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사격장에서 우크라이나 지상군 57여단 소속 병사들이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하르키우=EPA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14일 시민들이 '통합은 승리로 이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올해 상반기 신병 약 19만 명이 복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14일 시민들이 '통합은 승리로 이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올해 상반기 신병 약 19만 명이 복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이 대대적인 불법 광산 단속에 나서면서 최소 수백 명의 불법 채굴꾼을 생존한 상태로 폐광산을 봉쇄하고 물과 음식 공급을 차단하는 극단적인 대책을 시행한 가운데 13일 약 4,000명의 불법 채굴자가 갇혀 있는 스틸폰테인의 폐광산에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스틸폰테인=AP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이 대대적인 불법 광산 단속에 나서면서 최소 수백 명의 불법 채굴꾼을 생존한 상태로 폐광산을 봉쇄하고 물과 음식 공급을 차단하는 극단적인 대책을 시행한 가운데 13일 약 4,000명의 불법 채굴자가 갇혀 있는 스틸폰테인의 폐광산에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스틸폰테인=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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