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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독립운동, 마지막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영상]

입력
2024.11.18 18:00
수정
2024.11.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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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마지막 여성 애국지사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1926년 만주에서 태어난 오 지사는 13세이던 1939년 4월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공작원 모집, 일본군 정보수집 등의 항일활동에 투신했다. 오 지사는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부터, 아버지 오광선 장군과 어머니 정현숙 지사, 그리고 본인까지 3대가 독립운동가이다. 오 지사 별세로 생존 애국지사는 5명(국내 4명, 국외 1명)만이 남게 됐다. 오 지사는 20일 발인 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회장 영결식을 거행하고,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될 예정이다.


양진하 기자
최희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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