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4년간 임기
대학의 변화와 혁신 이끌어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최외출(68) 영남대 현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2월1일부터 2029년 1월말까지 4년이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영남학원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16대인 최 총장을 차기인 1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198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 총장은 재임 기간 대학의 각종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국제개발협력원장, 행정대학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09, 2010년에는 영남학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을 맡고 있고, 한국새마을학회 초대회장,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 한국지역발전연구재단 원장을 거쳤다.
최 총장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새마을학'으로 정착시켜 개도국 사회지도층에게 지구촌 공유가치 모델을 전파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